"천재 소설가 찰스 디킨스, 그의 비밀 서재가 열린다!
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하고 슬럼프에 빠진 찰스 디킨스는
무턱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.
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6주.
불현듯 ‘스크루지’라는 고약한 구두쇠 캐릭터를 떠올린
그의 눈 앞에 상상 속의 ‘스크루지’ 영감이 실제로 나타난다.
하지만 사사건건 방해를 놓는 ‘스크루지’ 때문에
소설은 마무리가 되지 않고 꼬여만 가는데…
과연 그는 6주 만에 새로운 소설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?"